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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너가속' 박주현·채종협 포옹 엔딩…시청률은 1.8%

KBS 2TV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헤어진 박주현, 채종협이 다시 감정을 확인했다. 지난 2일 방송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 13회에서는 박주현(박태양)과 채종협(박태준)이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헤어졌지만, 마음은 정리하지 못했던 두 사람이 엔딩에서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주현은 15일의 근신 동안 혼자서 훈련일지를 쓰며 복귀 준비를 했다. 배드민턴 연습과 체력 훈련도 중요했지만, 그보다 채종협을 잊는 것이 박주현에게 가장 큰 숙제였다. 전화번호와 사진은 지웠지만, 자꾸 떠오르는 추억을 지우는 건 쉽지 않았다. 박주현의 복귀와 함께 유니스에서는 체력 테스트가 예고됐다. 이를 위해 선수들은 10일 동안 체력 훈련에 집중해야 했다. 이때 채종협과 김무준(육정환)만이 휴대폰을 걸고 먼저 체력 테스트를 받겠다고 자원했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으로 정해진 체력 테스트 기준을 통과했다. 이에 채종협, 김무준은 체력 훈련 대신 볼을 칠 수 있게 됐다. 알고 보니 이는 박주현을 보면 마음이 흔들리는 채종협이, 그와 함께하는 체력 훈련을 피하고자 미리 테스트를 받은 것이었다. 자신을 자꾸 피하는 채종협에게 앞으로 계속 볼 사이니 편하게 보자고 말한 박주현. 하지만 채종협은 “하루아침에 모르는 사람처럼 해야 하는 게 헤어지는 거야. 네 눈만 마주쳐도 내가 흔들린다고”라며 단호하게 그를 밀어냈다. 이렇게 채종협이 마음 아파하는 가운데, 더욱 심각한 문제도 생겼다. 채종협의 무릎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채종협의 입원 소식을 들은 박주현은 한 걸음에 병원까지 달려갔다. 두 사람이 결국 이별을 택한 것을 알고 마음이 불편하던 박지현(박준영)은 병원에 온 박주현을 보고 채종협이 혼자 병실에 있는 시간을 알려줬다. 박주현은 채종협을 보자마자 “입원할 때까지 뭐 했냐”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채종협은 “아픈 줄도 몰랐어. 네가 없으니까. 네가 내 옆에 없는 게 제일 아프니까”라고 답하며 그를 와락 껴안았다. 아직도 뜨거운 감정을 확인한 두 사람이 다시 연인 관계로 돌아가게 될지 궁금해지는 엔딩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너가속' 13회는 1.8%(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제8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 개표 방송으로 동시간대 경쟁작 없이 거둔 성적이다. 지난 5월 26일 방송된 12회에서는 1.0%를 기록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2 08:10
드라마

'너가속' 채종협→박주현 "너 사랑한다고" 감정 폭발 엔딩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의 아픈 사랑이 심금을 울렸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 11회에서는 박태양(박주현)이 박태준(채종협)과 박준영(박지현)이 남매임을 알게 됐다. 마음은 헤어지고 싶지 않으면서도, 머리로는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하는 박태양을 향해 박태준의 감정이 터져 나왔다. 이날 박준영(박지현)은 세상에 밝혀진 은퇴의 진실 때문에 비난을 받았다. 모르는 사람들은 물론, 부모님마저도 박준영에게 실망할 만한 진실이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박태양, 박태준, 육정환(김무준)에게도 힘든 시간이었다. 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 상황에 대처했다. 박태준은 술 한 잔과 함께 누나를 위로했으며, 육정환은 자신과의 대화를 몰래 찍은 범인을 찾아 때렸다. 박태양은 국가대표 감독을 찾아가 박준영의 사고가 자신 때문이고, 이를 숨긴 이유도 자신을 감싸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감독은 이 사실이 밝혀질 경우 선수 관리 소홀로 자신도 화를 입을 것이라고 판단해 박태양에게 절대 발설하지 말라고 협박했다. 이에 박태양은 유니스를 떠날 각오를 하고 마지막 훈련 영상을 찍었다. 셔틀콕을 하나하나 칠 때마다 박태준과의 추억이 스쳐 지나갔다. 이를 모르는 박태준은 박태양에게 목도리를 선물하며 자신이 박준영의 동생이라고 이야기했다. 그 순간에도 “흔들리지 말자”고 박태양과의 관계를 걱정하는 박태준에게 박태양은 “너 힘들었겠다”라고 말하며 위로했다. 다음날 박태양은 SNS를 통해 모든 진실을 밝히고, 반성했다. 유니스와 배드민턴계의 여론은 이 글로 인해 다시 한 번 뒤집혔다. 박태양은 그 길로 친엄마(박미현 분)를 찾아갔다. 박태준과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차마 헤어질 수 없는 박태양은 이 모든 게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 엄마 때문이라고, 그래서 사랑이 자신의 전부가 된 것이라고 원망했다. 친엄마도 주지 않은 사랑을 보여준 박태준을 어떻게 떠나야 하는지 모르는 박태양은 그가 준 목도리를 들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때 박태준이 등장했다. 박태양은 헤어지기 위해 그에게 일부러 모질게 대했다. 박준영을 그렇게 만든 게 자신인 걸 알면서도 떠나지 않은 박태준에게 “내가 불쌍했어? 그래서 동정했어?”라며 트집을 잡는 박태양. 박태준은 그런 박태양에게 처음으로 언성을 높였다. “네가 불쌍하냐고? 아니, 난 그냥 너 사랑해. 난 그냥 너 사랑한다고”라며 울분을 담아 말하는 박태준의 뜨거운 고백이 엔딩을 장식, 향후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6 20:43
드라마

'너가속' 채종협, 워너비 남친으로 급부상 '무서운 성장세'

배우 채종협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브라운관 첫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배우의 첫 발을 내디뎠던 채종협이 어느새 공중파 주연으로 성장했다. 채종협은 데뷔 초반 풋풋하면서도 해맑은 웃음, 실제 야구선수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크지 않은 비중에도 존재감을 발산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JTBC '시지프스: the myth', '알고있지만,',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에 출연, 차근차근 한 걸음씩 나아가며 계단식 성장을 밟아갔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한결 깊어진 눈빛과 연기로 입체적인 인물을 그려가고 있다. '너가속'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주현(박태양)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채종협(박태준)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 극 중 채종협은 운동을 직업으로만 여기던 선수에서 점차 열정을 불태우기 시작하는 유니스 배드민턴 선수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운동에 목숨 걸지 않고 칼퇴를 사수하던 직장인 운동선수의 모습부터 천재 소리를 듣는 누나의 그늘에 가려져 무관심 속에 살아온 외로움, 연인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듬직한 남자 친구의 면모까지 한 인물이 가진 다채로움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매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마주하는 캐릭터들과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으로 위트 넘치는 대사를 차지게 소화하고 코믹함마저 맛깔스럽게 살려내 호감 지수를 높이고 있다. 게다가 채종협은 특유의 청량함을 가득 품은 분위기와 비주얼, 기대고 싶게 만드는 탄탄한 피지컬과 연인을 향한 깊은 이해심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며 '워너비 남친'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층 성숙하고 폭 넓어진 연기력으로 섬세한 감정 열연을 펼치고 있는 채종협. 뜻하지 않은 시련 속에서도 꿈도 사랑도 포기하지 않고 박주현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순정이 때로는 달달함을 때로는 안타까움을 유발하고 있다. 올해로 데뷔 3년 차인 채종협은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브라운관은 물론 OTT 플랫폼까지 진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 활약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2022.05.25 13:49
드라마

'너가속' 채종협, 직접 밝힌 후반부 관전 포인트

채종협이 ‘너가속’의 후반부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가 유니스 배드민턴 선수들의 풋풋한 사랑과 운동에 대한 열정을 담아내며 본격 2막에 돌입한 가운데 채종협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채종협은 유니스 배드민턴 선수 박태준 역을 맡아 회를 거듭할수록 무르익어가는 열연과 박주현과의 이상적인 로맨스 케미, 박진감 넘치는 배드민턴 경기를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는 호연을 펼친다. 지난주 방송에서 박태준은 박태양(박주현)과의 연애도 운동도 모두 잘 풀려가고 있을 때, 3년 전 친 누나가 사고로 배드민턴 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의 원인이 박태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결국 어떤 순간에도 태양과 함께 하기로 택한 태준. 그러나 결심이 무색하게 누나 박준영(박지현)이 돌아오면서 태준은 여자 친구 태양과 친 누나 사이 이 관계를 어떻게 지혜롭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후반부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채종협은 “앞으로 박태준을 비롯해 박태양과의 관계성, 유니스 팀 전원에게도 조금씩 변화가 시작된다. 박태준이 사랑과 일, 가족 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성장해 나가는 모습들, 쉽지 않겠지만 힘듦을 이겨내는 과정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너가속’은 스물다섯 배드민턴 운동선수들의 성장은 물론 설레는 로맨스까지 담아내고 있는 만큼 명대사, 명장면도 화제가 되고 있다. 채종협이 뽑은 명대사로는 1회에서 부상이 생긴 파트너가 경기를 그대로 진행하려 하자 태준이 ‘우리 운동에 목숨 좀 걸지 말자’라고 한 대사를 선택했다. 채종협은 “초반의 태준이가 어떤 인물인지 제일 명확하게 보여 준 것 같아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명장면으로는 7회 ‘바닷가 엔딩’ 장면을 뽑았다. 그 이유로는 “태준이 태양과 준영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극 전체의 분위기가 바뀌는 지점이다. 태준이의 텐션도 변화와 모든 진실을 알고 나서 극복해 나아갈 수 있는 단단해진 계기가 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호평인 박주현과의 호흡에 대해 채종협은 “촬영을 하면서 주현씨와 많이 친해졌고, 제가 부족한 부분들을 주현씨가 채워주면서 서로 간의 보완과 시너지가 잘 나는 것 같다. 그래서 잘 맞는 부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채종협은 “‘너가속’을 시청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박태준, 박태양을 사랑해 주시고 ‘너가속’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인물들 간의 얽혀있는 관계들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더 재밌고 궁금한 내용들이 후반부에 가득하니 끝까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18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8 19:46
드라마

'너가속' 채종협, 청량한 미소로 촬영장 빛내는 존재감

배우 채종협의 촬영장 뒷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칼퇴를 사수하는 유니스팀 배드민턴 선수 박태준으로 분한 채종협의 밝고 진지한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채종협은 완성도 높은 장면과 캐릭터 몰입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촬영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가 하면, 촬영 후에는 모니터링을 잊지 않는 등 꼼꼼하고 성실한 노력으로 박태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시켜가고 있다. 또 채종협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청량한 미소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카메라를 향해 밝게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배드민턴 경기 장면을 준비하던 도중 터진 채종협의 웃음보가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채종협의 숨은 노력의 흔적들은 본 방송에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촬영 전부터 연습에 돌입했던 배드민턴 실력은 나날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구현케 하고 탄탄해지는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주현(박태양)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채종협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 블리츠웨이스튜디오 2022.05.03 13:29
연예일반

'너가속' 박주현, 채종협 품에서 눈물 '뭉클 엔딩'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이 채종협 품에서 눈물을 터트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 3회에서는 박주현(박태양)을 붙잡고 있는 3년 전 사건의 진실이 드러났다. 자신의 과오를 마주하고 힘들어하는 박주현의 눈물 엔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쌍박’ 팀은 새로운 혼합복식조로서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팀을 결성하자마자 김무준(육정환)과 유니스 훈련장에 놀러 왔다가 그의 눈에 띈 서지혜(이유민)와 경기를 펼치게 된 두 사람. 이들은 호흡이 잘 맞지 않을뿐더러, 아직 제 컨디션을 못 찾은 박주현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채종협(박태준)은 박주현을 각성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더 심하게 그를 약 올렸다. 열이 바짝 오른 박주현은 결정적인 순간 자신의 주특기였던 강렬한 스매싱을 날리며 경기를 지켜보던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 오랜만에 스매싱의 감각을 느낀 이 순간은 박주현에게도 특별했다. 비록 경기 스코어는 따라잡지 못했지만, 박주현의 각성을 본 채종협은 아픈 척 경기를 빨리 끝냈다. 채종협이 박주현의 재능을 믿고 이를 끌어내 준 것처럼, 박주현도 채종협의 재능을 믿고 있었다. 채종협을 수많은 꽃씨를 품고 있는 사막에 비유한 박주현. 그는 채종협의 재능이 사막에 내리는 비와 같은 계기를 만나면 환상적으로 꽃을 피울 거라 확신했다. 그런 박주현 덕분에 채종협은 애써 외면했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세계 최고의 자리에 서는 꿈을 되새겼다. 이런 가운데 김무준의 아시아 제패를 기념하는 배드민턴 대회가 완도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게다가 김무준은 유니스에서 두 팀 정도 참가해달라고 요구했고, 모두가 가기 싫어하는 경기에 쌍박이들이 가기로 결정됐다. 절대로 가지 않겠다고 하는 채종협은 서울에 두고, 박주현은 혼자 완도에 가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박주현은 자꾸만 채종협 앞에서만 편해지는 자신이 불편하다고 고백했다.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채종협 앞에서는 잊게 된다는 박주현. 그가 말하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3년 전 사건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절친했던 국가대표팀 동료 박지현(박준영)을 다치게 한 일이었다. 박지현과 과거에 연인이었던 김무준이 왜 그렇게 박주현을 미워하는지 실마리가 풀렸다. 배드민턴 대회가 열리는 완도에서 김무준과 마주친 박주현은 그에게 “내가 평생 용서받지 못해도 난 이겨낼 거야”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무준도 과거에서 벗어나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더 세게 나간 박주현이지만, 사실 아직 박주현도 과거에 메어 있었다. 그렇게 자신의 과거에 사로잡혀 눈물을 흘리던 박주현 앞에 체종협이 나타났다. “왜 왔어?”라고 묻는 박주현에게 채종협은 “이기려고”라 답했다. 채종협 앞에서 편해지고, 선을 넘으려는 자신이 불편하다고 말했던 박주현은 또 한 번 채종협 앞에서 선을 넘었다. 박주현은 채종협의 품에 얼굴을 묻고 펑펑 울었고, 채종협은 그런 박주현을 가만히 두며 위로했다. 가장 필요한 순간 박주현의 앞에 나타나 묵묵히 그를 위로하는 박태준의 모습이 TV 앞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8 07:32
연예

‘너가속’ 박주현, 채종협 찜했다! 혼합복식 파트너 될 수 있을까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이 채종협을 파트너로 찍었다. 20일 첫방송된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는 3년 만에 배드민턴 코트 위로 돌아온 박태양(박주현 분)과 제멋대로 기권을 선언했다가 소속 팀에서 잘린 박태준(채종협 분)이 실업팀 유니스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첫 만남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모았다. 이 가운데 박태양이 박태준에게 복식 파트너를 요청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3년 만에 돌아와 몸 상태가 최상이 아닌 박태양이 파트너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박태준을 집중 공략하는 것. 공개된 사진에는 훈련을 하는 박태준을 문밖에서 매우 간절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박태양이 담겨있다. 이어 박태양은 운동 중인 박태준 앞까지 찾아가 자신을 어필한다. 꽃받침까지 하고 미소를 짓는 박태양에게 박태준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결국 박태준은 박태양 앞에 섰다. 박태양의 끈질긴 설득에 대한 박태준의 대답은 과연 무엇일까.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과 운동이 그저 직업인 박태준, 배드민턴을 대하는 태도가 극과 극인 두 사람이 혼합 복식조를 이룰 수 있을지는 오늘(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1 14:37
연예

‘너가속’ 조한철X조수향, 스포츠 로맨스 속 그려낼 ‘가족’의 의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조한철, 조수향이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내일(20일) 첫 방송 되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안방극장에 오랜만에 찾아오는 스포츠 드라마로, 박주현과 채종협 등이 출연해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낸다. 이어 조한철과 조수향이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며 극의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조한철은 실업팀 유니스의 감독이자 이유민(서지혜 분)의 아빠 ‘이태상’ 역을 맡아 능수능란한 연기 기술을 발휘한다. 이태상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후배 양성에 힘쓰기 위해 지도자로 전향 후 점점 현실과 타협하게 된 인물이다. 그동안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작품에 깊이를 더해온 조한철은 이번 작품에서도 극의 무게중심을 잡아줄 뿐 아니라,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전작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지리산’까지 ‘흥행작에는 조한철이 있다’는 수식답게 이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를 통해 또 한 번 조한철의 흥행작이 탄생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조수향은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전직 국가대표이자 실업팀 유니스 소속 선수 ‘이영심’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꾀한다. 이영심은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돌직구 캐릭터. 딸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국내대회 전관왕’ 타이틀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차곡차곡 그려낸다. 조수향은 폭넓은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엄마로서의 강인한 의지, 유니스 선수들과의 호흡 등 다채로운 인간미를 선보이며 극의 현실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심도 있는 연기 내공과 매력으로 스포츠 드라마라는 재미와 묵직한 감동을 녹여낼 조한철과 조수향의 활약에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다. 청춘들의 땀 흘리는 스포츠 열정과 뭉클한 가족애가 담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내일(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9 17:34
연예

김현주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특별출연 예고

배우 김현주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특별 출연한다. 2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김현주가 실업팀 유니스의 사장으로 특별 출연한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김현주가 맡은 실업팀 유니스의 사장은 밥줄을 사수하기 위해 배드민턴을 하는 실업팀 선수들에게 절대적인 갑이다. 김현주의 등장이 유니스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우아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현주가 담겨 있다. 밝은 미소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까지 넘쳐흐른다. 드라마 관계자는 “배우 김현주가 특별 출연으로 1회를 빛내줬다”며 “우아한 카리스마와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해당 장면의 재미를 극대화해준 김현주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는 더 많은 특별출연진이 등장할 예정이니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2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8 14:59
연예

‘너가속’ 채종협, 이상형=박주현만 아니면 돼…1회 예고 공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1회 예고가 공개됐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측이 1회 예고편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소개팅해준다는 친구의 말에 이상형을 이야기하는 박태준(채종협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운동하는 여자만 아니면 돼”라며 운을 떼는 박태준 옆으로 그가 말하는 이상형과는 정반대되는박태양(박주현 분)의 모습이 함께 그려져 웃음을 자아낸다. 화면이 전환되고 실업팀 유니스 팀복을 입고 나란히 선 박태양과 박태준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서로를 힐끗힐끗 보며 눈치를 살피는 두 사람에게서 묘한 케미스트리가 느껴진다. 또한 이상형에 대해 “운동하는 여자만 아니면 된다”고 말한 박태준과 운동이 인생의 전부인 박태양의 만남이 어떤 사건들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박태양을 알아본 이유민(서지혜 분)은 그에게 다가가 반갑게 아는 척하는 반면 육정환(김무준 분)은 싸늘한 반응을 보인다. 박태양을 대하는 두 사람의 극과 극 태도는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박태양은 오랜만에 배드민턴계에 돌아온 인물. 홀로 경기를 바라보는 박태양의 모습 위로 “스물다섯, 어린 나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목소리는 그가 지고 있는 부담감을 대변하는 듯하다. 그러나 예고편 말미 “저 취업했어요”라며 흐뭇하게 웃는 박태양의 미소가 담겨 실업팀 유니스에서 펼쳐질 그의 직장 생활을 기대하게 한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다.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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